오늘 주님을 섬기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 사무엘상 12:20

우리들은 거의 모두 어떤 것을 너무나 원해서 그것이 나쁜 줄을 알면서도 끝내 저지를 때가 있습니다. 그런 후에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완고함과 어리석음에 대해서 슬퍼합니다. 하나님께 의도적으로 불순종하고 나서, 우리는 자신에게 화를 내고 후회로 망연자실하거나 우리의 어리석은 실수의 결과로 자포자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 선지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왕을 세워달라고 고집하자(삼상 8:4-9)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선택으로 비참한 결과가 초래된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은 사무엘에게 도움과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12:19). 사무엘은 “두려워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좇는 데서 돌이키지 말고 오직 너희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12:20)라고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어제를 다시 되돌릴 수 없지만, 오늘의 행동으로 내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사무엘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사무엘은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24절)라고 그들에게 촉구하였습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용서와 신실하심을 깨달아 오늘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