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베드로전서 4:13
우리 가족은 아파트에서 살기 때문에 우리 집“꽃밭”은 실내에서 자랄 수 있는 화분들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물과 비료를 주었는데도 오랫동안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꽃을 피게 하려면 갈퀴질해주고, 뒤엎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건강한 잎들과 활짝 핀 꽃들이 담긴 화분들을 보는 것이 마음을 맑아지게 하는 기쁨입니다.
우리 인생도 꽃을 피우려면 가끔 갈퀴질 해주고 뒤엎어주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고난을 받고 있던 그 당시의 성도들에게 이렇게 썼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즐거워하라”(벧전 4:12-13).
우리 집 화분의 흙처럼 그 그리스도인들의 삶도 “뒤엎어”졌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을 얻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1:7).
하나님은 우리 삶을 옥죄는 것들과 솟아나오는 기쁨을 방해하는 것들을 풀어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하시려고 때로는 우리 삶의 흙을 뒤섞는데 도움이 되는 고통과 곤경 같은 시련들을 허락하십니다. 만약 당신이 오늘 이런 고통을 겪고 있다면 기뻐하십시오. 그분의 손길에 삶을 맡기고 결코 상상할 수도 없었던 기쁨과 풍성함을 얻으십시오.
- 흙을 뒤엎고 잡초를 뽑는 것이 꽃밭의 꽃을 자라게 도와주듯이 우리가 우리 삶
속에서 성장하려면 시련과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 시련 중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들은 시련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축복
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