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프리트만 교수가 “어떤 사람이 행복한가?” 하는 문제로 설문조사를 한 바,
첫째가 항상 기뻐하는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염세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어디에 갖다 놓아도 불평이 쉴 날 없고, 불평으로 가득한 사람은 하는 일이 잘 될리가 만무하다. 그런 사람은 아무리 직장을 바꾸어도 언제나 마찬가지이다.
두 번째로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주고받는 사람들 이었다. 행복의 소재가 소유나 명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데 있었다.
세 번째로 자기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마지못해서 일을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결국 같은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해 질수도 있으므로 천국과 지옥은 자기 마음속에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거리의 청소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어떤 사람은 “배운 것도 없고 기술도 없으니 별 수 있어야지요. 목구멍에 풀칠을 하기 위해서 죽지 못해 이 짓을 하고 있는 거죠!” 하고 내뱉듯이 말하는 사람은 그가 쓸고 간 뒤가 깨끗 할리가 만무요, 깨끗하지 않게 하는 둥 마는 둥 청소를 하고 지나간 그를 칭찬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성 프로렌스처럼 비록 청소를 하면서도 “얼마나 즐겁습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지구의 한 모퉁이를 아름답게 하는 예술을 발휘하고 있는데-” 라고 한 사람과의 결과는 천양지 차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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