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ꡒ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ꡓ (마태복음 15：18)
지난 6개월 동안 당신이 했던 모든 생각을 당신에게 가까운 사람들과 이웃들과 교회친구들이 보도록 화면에 비춘다면 어떻겠습니까? 아마도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떠나고 싶을 것입니다! 비록 우리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숨길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알고 계시다(시편 94：11)는 것을 깨닫게 되면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을 아시기 때문만 아니라 우리가 하는 생각들이 우리의 인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조심하여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말과 행동이 마음에서 나온다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15：18－19).
캔터키주에 있는 매머드 동굴에 가보면 계속 떨어지는 물방울에 의해 거대한 돌기둥들이 형성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 한 방울이 동굴의 천장을 타고 내려와서는 동굴바닥에 미세한 침전물을 퇴적시킵니다. 그 다음 한 방울이 뒤를 잇고, 또 뒤를 이어 결국은 돌기둥을 형성합니다. 비슷한 과정이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혼에 스며든 하나 하나의 생각은 우리의 인격 속에 기둥을 세우는데 한 역할을 합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지닌 생각들은 당신 성품의 한 부분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며 이 성품은 진정한 '당신'을 만듭니다. 그런데 당신이 생각하는 삶은 어떤 모습입니까?
생각은 보이지 않지만 삶 속에서 드러납니다.
말과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생각이 예수 그리스도께 늘 잡힌바 됨이
하나님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