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주인

진짜 주인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로새서 1:16

주차장이 부족한 어느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까? 다행히도 그 교회 바로 옆에는 주일이면 문을 닫는 한 가게가 있어서, 한 교인이 그 가게주인을 찾아가 주일에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겠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주인은 “그럼요, 상관없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일년 중 51주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52주째 되는 날은 주차장을 잠글 것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교인은 고맙기는 했지만 궁금해서 “그 주에 무슨 일이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주인은 웃으며 “아무 일도 없습니다. 다만 이 주차장이 당신들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당신들이 기억하기 원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는 모든 물질과 영적 축복을 그저 당연하게 여기기가 너무도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잠간 멈춰 서서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의 진짜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성경말씀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대상 29:11). 우리의 몸도 우리 것이 아닙니다. “너희 몸은......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고전 6:19-20).

 

디모데전서 6장 17절 말씀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는 정말 모든 좋은 것들로 풍성하게 축복 받았습니다! 결코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분께서 주신 모든 것들을 지혜롭게 또 감사하게 사용합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축복을 누릴 때에 오, 잊지 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