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사도행전 2:2]
우리는 미주 전역에서, 또 온 세계에서 사람이 볼 수 없는 어떤 것이 일으키는 엄청난 현상을 종종 경험합니다. 예를 들어 2011년에도 주택가와 상업지역을 날려버린 회오리바람 때문에 미국의 여러 도시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또한 매해 태풍 시즌에는 시속 160Km가 넘는 바람이 건물들을 파괴할 정도로 위협적이어서 우리는 많이 놀랍니다. 이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한 결과입니다. 물론 우리는 바람으로 인한 결과 (깃발이 펄럭이고 부스러기들이 날아다니는) 를 보지만, 바람 그 자체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신비스러운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이 작용한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성령님도 이와 같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믿는 자들은 오순절 날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행2:2)한 성령으로 충만해짐을 경험했습니다. 그 바람은 보이지 않는 성령님이 초대교회 교인들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것을 실제로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면 용기를 내십시오. 성령님은 당신의 삶 속에서 열매를 맺고(갈 5:22-23), 믿는 자들이 한 몸이 되게하고(고전 12:13),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심을 확신시켜 주십니다(요일 3:24). 비록 우리가 성령님을 볼 수는 없지만 그분은 우리의 삶 속에 임재하시는 능력 있는 인격체이십니다.
○ 성령님은 보이지 않지만 강하게 역사하십니다
사도행전 2:1 ~ 11 (쉬운성경)
1. <성령이 오심> 오순절이 되어 제자들이 한 곳에 모두 모였습니다.
2. 그 때,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 소리 같은 것이 나더니, 사람들이 앉아
있던 집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3. 그리고 혀처럼 생긴 불꽃이 사람들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그 불꽃은 여러
갈래로 갈라져 그 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머물렀습니다.
4. 사람들은 다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리고는 성령께서 말하게 하시는
대로 자기들의 언어와 다른 외국어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5. 예루살렘에는 세계 각 나라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들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6. 이 말소리가 나자, 많은 군중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은 믿는 사람들이
자기네 나라 말로 말하는 것을 듣고는 모두 놀랐습니다.
7. 군중들은 너무나 놀라 이상히 여기며 말했습니다. “보시오! 말을 하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들이 아닙니까?
8. 그런데 우리가, 이 사람들이 저마다 우리가 사는 지방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되니, 이것이 도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9. 우리는 바대와 메대와 엘람과 메소포타미아와 유대와 갑바도기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에서 가까운 리비아 여러 지방과
로마와
11. 날 때부터 유대인인 사람과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와 아라비아에서
온 사람들인데, 우리는 이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신 일을 우리 말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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