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 Rieu (Holland) his orchestra choir did a tribute to Frank Sinatra with My Way on his (Stradivarius) violin.
Radio City Music Hall New York July 29, 2006.
네덜란드의 바이올리스트, 2006년 7월 뉴욕,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
이런 바이올린 소리는 처음듣는다.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바이올린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바이올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들어도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정도로 유명하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은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에 대한 글입니다.
오랫동안 신비로 남아있던 명품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의 비밀이 하늘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태양 흑점 활동의 변화로 생긴 지구의 기후 변화가 나무를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하여 나무를 단단하고 밀도가 높게 만들었고, 이러한 나무의 목재가 바이올린 제작에 쓰였다는 것이다.
17세기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 1644-1737)가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은 역사를 통해서 가장 정교한 바이올린으로 풍부한 감정 표현과 다양한 음색을 가진 “명품의 대명사“로 꼽혀왔다.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현악기 수는 약 1100개가 조금 넘지만 그 중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650개 정도이다.
그 중에서 바이올린은 100여 개 밖에 되지 않는데 현재까지도 완벽한 상태로 남아있어 저명한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것은 50여 개에 불과하다.
이렇듯 아름다운 소리와 그 희소성 때문에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의 값은 20억 원을 호가한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착 펄만과 조슈아 벨, 그리고 첼리스트인 요요 마도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도 이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는 바이올린을 배운 뒤에 바이올린을 만드는데 흥미를 느껴서 18세 때에 그 당시 가장 유명한 바이올린 제작자였던 니콜로 아마티의 견습공이 된 후 1680년부터 나름대로의 요령을 터득하여 자립해서 바이올린을 만들었다. 그의 바이올린은 아주 유명해졌고 40세가 되어서는 엄청난 부자도 되었다. 그는 94세까지 바이올린을 만들었지만 그 비법을 아무에게도, 심지어는 그의 아들에게조차도, 알려주지 않았다.
그가 죽은 뒤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의 비밀을 캐는 연구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되어왔다. 여러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바이올린의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어떤 바이올린도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은은한 소리를 내지 못했다.
민영기 과학문화재단 석좌연구위원 기고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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