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믿음(?)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면 그 믿음은 반드시 행함이라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야고보서에서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아무리 구원 받았다고, 예수를 믿는다고 떠들어도 삶이 따라오지 않으면, 순종이 따라오지 않으면 그 믿음은 엉터리라는 말입니다. 엉터리 믿음이라면 그 믿음 가지고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믿음과 행함의 관계’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에베소서에는 믿음과 행함의 관계가 아주 명료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8-10). 오직 구원은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만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믿음 자체도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뒤를 이어 나오는 말씀을 주목하십시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선한 일을 행하게 하려고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 얻었다면 그다음에는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둘은 따로 떼어놓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옥한흠 목사님 著
“빈 마음 가득한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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