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양식

어려서 시작하기

오렌지와 은하수 2010. 8. 23. 09:21

어려서 시작하기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잠언 2:1,5

 

 

 

애디가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주일 저녁식사를 위해 모두가 자리에 앉기 전에 누군가가 먹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보며 세 살 난 우리 손녀 애디가 “아직 기도 안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식사 감사기도를 잊을까봐 걱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애디의 걱정은 좋은 표시입니다. 나이 어린 애디는 부모들이 삶의 지침으로 가르치는 좋은 습관들 중 한 가지를 습득하기 시작 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 작은 습관은 평생 막강한 자원이 될 기도와 감사의 가치를 배우게 합니다.

 

기독교 믿음을 적대시하는 이 시대에 자녀들을 양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부모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어린 자녀들이 구주를 신뢰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선의 방법인지 알고 싶어 합니다. 잠언 말씀은 자녀들이 지혜에 귀를 기울이고(2:2), 분별을 구하며(2:3),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닫고(2:5), 부모의 가르침을 기억하며(3:1), 명철을 얻는(4:1) 일들에는 부모가 목적 있는 훈계와 법(잠 1:8)으로 자녀들을 인도하는 것이 열쇠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훈계하고 자녀들이 그 훈계의 말을 “간직”하면 이 모든 것들이 습관화 됩니다(4:1-4).

 

자녀들이나 손자, 손녀들이 있습니까?

지혜로운 삶을 살도록 가르치는 것은 아무리 일찍 시작해도 너무 빠른 게 아닙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고

주님의 의로운 방법으로 훈련시키며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잠시

자녀들을 맡겨주신다

 

자녀들의 미래의 성품은

오늘 그들의 마음에

무엇을 담아주느냐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