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컬럼

루이 파스퇴르

오렌지와 은하수 2010. 6. 22. 12:58

루이 파스퇴르



프랑스의 초급학교의 교사가 한 학생의 신상 기록부에 이렇게 적어 놓았다.  “루이는 내 반에서 키가 제일 작고, 가장 병약한 아이다. 장차 이 아이가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다.”

 

 그 후 반세기가 흘러 이 쓸모없게 여겨진 아이가 73세  되었을 때, 국민들에 의해 프랑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되고 그의 생일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 현대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우고 세균학과 많은 예방접종의 개발자이다. 그는 보행이 어려워 국가공휴일 선포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아들에게 대독시킨 연설문에서 이런말을 했다.


 “미래의 세계는 힘가진 자들이 지배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구원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 움직이어야 한다. 십자가의 정신없이 행복한 세계는 기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