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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언어

오렌지와 은하수 2010. 5. 10. 18:03

 

 

부부 회복을 위한 언어.jpg

 

 

5월 21은 부부의 날 입니다.

부부의 날이 다가올 즈음 해서 부부 언어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부부가 함께 오래 살다보면 눈빛만 봐도 안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부는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훤히 들여다 볼수 있다는 것을 뜻하지요

그러나 남자와 여자가 하나로 구성된 부부는 근본적으로 DNA가 다릅니다.

남성 집단이 노는 것과 여성집단이 노는 것을 보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알수 있습니다.(물론 서로 다른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가는 것이 부부생활이지만)

그러다 보니 나이가 들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이것이 점점 확대되어 서로간에 말 수가 줄어들 뿐 아니라 이해력도 점점 부족해집니다.

 

오랫동안 침체된 부부간의 묘한 갈등을 풀어줄 좋은 언어가 있습니다.

 

미안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남자들에게 이 말을 하라고 하면 어색하게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조금만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세요

다름아닌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이런 말을 해서 부부 뿐만 아니라 가정에 행복이 샘 솟는다면 하지 않을사람이 어디 있으랴

 

위와 같은 언어를 지속적으로 적절히 구사하므로써 (가끔은 일부러라도)

부부가 변한다면 믿으시겠어요.

 

특히 남자분들......

 

의외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머슥하지만 몇번만 해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는 듯 하면

아내가 변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물론 저도 똑같은 과정을 거쳤죠.

가끔은,  "~~ 때문에 고마워~"하고 문자 한번 보내 보세요

답장이 달라집니다.(처음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무작정 고마워, 사랑해, 미안해 하면 뭘 잘못먹었냐고 반문할 수 있으니

반드시 "~~ 때문에 미안해", "~~ 때문에 사랑해" 하고 이유가 반드시 들어가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좀 더 나가서 아내에게 문자를 보낼 때 존댓말을 써 보세요...

당연히 답장도 존댓말로 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부부간의 신뢰가 쌓여지는 것을 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요즘, 아내에게 "너"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존댓말 하기 전에 반드시 "너"를 "당신"으로

바꾸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하세요

어제까지만 해도 "너"라고 해놓고 다음날 부부언어를 실천한다고 "오늘 저녁함께해요~~" 하면 받는 사람은 마음에 빗장을 걸어 잠그고 "이 사람이 뭔 꿍꿍이 속일까...."하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와 비슷한 내용이지만 좋은 신문 컬럼이 있어서 함께 올려 봅니다.

컬럼의 내용은 위의 세가지 언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실천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공연히 처음부터 한꺼번에 다 하려면 작심삼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

 

가정의 행복은 부부로부터 시작합니다.

부부 회복을 위한 언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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