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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잔의 녹차,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

오렌지와 은하수 2009. 3. 4. 08:18

 

 

웰빙 바람을 타고 많은 이들이 점차 녹차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의 일상 속에 녹차 티백으로 꾸며진 푸른 밭이 형성되고 있는 것. 티백, 가루, 라떼 등 다양한 형태의 하이리빙 녹차제품이 녹차의 깊은 맛과 향을 전한다. 하이리빙의 ‘새벽이슬 머금은 보성 녹차’와 함께, 이 봄을 더욱 싱그럽게 바꿔보자.

 

물(水)이 생명이라면, 차(茶)는 문화이다. 차는 음료의 의미, 그 이상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써 가치가 있다. 왜 그러한가. 차에는 마음을 정갈히 하고 심신을 정화하는 착한 마음이 담겨있으며 귀한 손님과 웃어른을 대접하는 예를 포함하고 건강한 일상과 바람직한 습관을 고민하는 ‘웰빙’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 녹차는 슬로우 푸드의 대표격이다. 인스턴트 음료들이 판을 치는 도시에서, 다기(茶器)와 다례(茶禮)를 필요로 하는 녹차 마시기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격조와 품위, 사색과 대화, 웃음과 여유를 동반하는 녹차 마시기의 즐거움은 그 어떤 음료에 비할 바 아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사람일수록 차를 많이 마셔야 한다. 차를 사랑하는 다인(茶人)들은 될 수 있는 한 자연친화적 식습관을 섭렵하고 우리 녹차를 꾸준히 마시라고 권한다. 그렇게 되면 본래의 입맛이 돌아오며 몸의 기운이 살아난다는 이야기. 같은 차나무라도 풍토와 재배방법에 따라 그 향과 맛이 다른데,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하며 대개 5월, 7월, 8월, 3차례에 걸쳐 잎을 딴다. 양력 4월 20일전에 뾰족한 싹과 아직 피지 않은 어린 잎을 따서 만든 것을‘곡우’, 그 후부터 5월 5일경 사이에 잎이 다 펴지지 않은 찻잎을 따서 만든‘세작’, 6월 하순에서 7월 사이에 잎이 좀 더 자라 다 펴진 잎을 한두 장 함께 따서 만든‘중작’, 마지막으로 8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 따서 만든 것을‘대작’이라 한다. 찻잎의 엽록소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각각 증기로 찌거나 가마솥에 볶은 후 익혀 마신다.

 

 

하이리빙의 ‘새벽이슬 머금은 보성 녹차’는 우리나라 최대 녹차 재배지인 전남 보성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한 여린 차 잎만을 엄선하여 만든 전통 명차이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녹차엽은 100% 보성産으로 맛과 향이 깊다. 녹차엽의 채취에서 제다(製茶),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갖춘 믿을 수 있는 업체 (주)보성녹차테크는 다원(茶園)을 직접 소유한 녹차 전문 회사. 하이리빙은 협력업체 소유의 차밭 중 일부 지역을 지정, 여기서 재배한 차를 사용하므로 그 품질은 가히 최상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남 보성은 토심이 깊은 사양토, 충분한 강수량, 일교차가 크고 안개일수가 많은 날씨 등 차나무가 자라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1454년‘세종실록’에 수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전남 보성을 비롯한 전라도, 경상도 일부 지역이 차의 산지로 명시된 전국 제일의 차의 고장. 초록색 양탄자를 깐 듯 잘 다듬어진 계단식 녹차 밭은 보는 이로 하여금 경탄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지리적 표시 1호(지역 특산물의 명성을 지리 명칭으로 등록)로 등록되었다. 현재 많은 여행사에서 보성 녹차밭 관련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는 추세. 싱그러운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차밭으로 여행을 떠나 새 잎을 떼어보거나 차 덖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다보면 소중한 추억과 함께 녹차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전라남도 보성은 예로부터 야생차의 산지로 유명했던 곳. 물 빠짐이 좋고 일교차가 크며,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이 지역의 특성은 차의 생산지로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이라 평가받을 만하다. 때문에 과거 야생차 산지를 확장하여 대규모 차밭을 조성했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39년부터 인공으로 차밭을 일구기 시작한 이래 1960년대에 대규모 차밭을 조성함으로써 한때 600ha가 넘는 차밭을 가지고 있었지만 국내 차 산업이 부진했던 탓에 현재는 33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전국 차 생산량의 약 40%를 점하고 있다. 보성군에서는 차의 본고장임을 자처해 1985년부터 해마다 다향제(茶鄕祭)라는 이름의 차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차 잎 따기, 차 만들기, 해수녹차와 온천탕의 개발 등 차와 관련된 행사 및 다양한 문화를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녹차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녹차를 먹인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상품화, 차를 주제로 개발한 다양한 음식 등 차 관련 상품화 사업에도 노력하며 전국 대표 차 고을(茶鄕)로써의 면모를 드높이고 있다.

   

 

01 보성 순(純)록차 (1.2g x 50, 4400원) | 보성산 녹차엽 100%로 만들어 녹차의 깊은 맛을 즐기기 위해 더없이 좋은 제품. 우리나라 최대 녹차 재배지인 전남 보성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재배한 여린 잎을 엄선하여 증기로 찐 후 덖음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녹차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티백 타입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녹차는 니코틴, 환경오염 물질 등의 중독에 의한 예방 및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과음 이후 간장의 독성물질을 분해 · 배설시키기 때문에 담배와 술을 자주 접하는 이들에게 좋다.

 

02 보성 녹차라떼 (13g x 20, 5500원) |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하는 말. 보성 녹차라떼는 가루녹차와 우유를 섞어 만든 새로운 개념의 녹차음료로 입안 가득 감도는 녹차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보성산 녹차와 우유를 절묘하게 배합하여 색상과 향기가 살아있으며, 녹차의 풍미가 한층 새로워져 떫은맛을 싫어하는 사람들과 젊은 층에게도 잘 맞는 제품. 스틱형 낱개 포장으로 가정과 회사에서, 여행이나 운동 중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간식과도 잘 어울려 어린이와 손님접대에 일품이다.

 

 

03 보성 현미녹차 (1.5g x 80, 4800원) | 현미를 가미하여 녹차 특유의 쓰고 떫은 맛을 줄여 한결 부드럽고 구수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 시중에 유통 중인 현미녹차의 대부분이 녹차와 현미의 비율을 30:70 또는 40:60으로 하여 가격이 비싼 녹차의 비중을 낮춘 데 비해, 하이리빙의 새벽이슬 머금은 보성녹차는 녹차의 맛과 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그 비율을 50:50으로 조정하여 고급화를 시도했다. 전남 보성산 녹차와 국내산 현미만을 사용하여 보다 뛰어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04 보성 유기농 가루녹차 (50g, 6400원) | 몸에 좋은 녹차의 성분을 더욱 다양하게 섭취하고 싶은 녹차 애호가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각종 요리에 응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녹차 팩, 목욕 등 미용을 위한 사용이나 야외활동 후 가글할 때 첨가하면 호흡기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기존의 가루녹차가 물에 잘 녹지 않아 찌꺼기를 많이 남겼던 반면, 보성 유기농가루녹차는 입자가 세밀해 물에 잘 녹으며 어떤 요리에 음용하더라도 뒷맛이 깔끔하다.

 

자료제공 : 하이리빙(https://www.hilivingmall.co.kr)

 

출처 :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행복♡
글쓴이 : e-행복마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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